나이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한 3가지 혁신 제품 공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12 11: 56

나이키는 이번 주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 행사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나이키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한 세 가지 신 제품을 선보였다.
그 첫 번째 제품인 나이키 플라이니트 레이서(Nike Flyknit Racer)는 나이키 플라이니트 기술의 안정성과 구조가 활용된 대표적인 모델이다. 여러 가지 패턴의 조합으로 제작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여러 갈래의 실을 엮어 제작한 갑피는 무게를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는 더 높은 지지력과 통기성, 그리고 신축성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나이키 플라이니트 레이서는 초 경량을 실현했고, 마치 피부와 같이 밀착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HTM 컬렉션의 가장 최신 제품인 나이키 HTM 플라이니트 트레이너+(Nike HTM Flyknit Trainer+)가 더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 HTM 컬렉션은 Fragment Design의 설립자인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나이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 그리고 나이키의 CEO이자 디자이너인 마크 파커(Mark Parker)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들이다. 이 세 명의 디자이너들은 나이키의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존하고 있는 디자인을 재해석하며, 나이키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러한 협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인체역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발의 구조에 맞게 디자인된 나이키 프리 이네바 우븐(Nike Free Inneva Woven)은 유연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우븐 형태의 갑피는 세밀하고 정교한 360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여기에 다이내믹 레이싱(Dynamic Lacing) 시스템과 나일론 끈이 설계되어 완벽한 착용감과 발등을 감싸주는 복합적인 패턴을 만들어내었다.
나이키의 디자인 혁신이 담긴 이 세 가지 제품은 밀라노 나이키 스테디움 매장에서는 4월 12일부터, 영국 런던의 ‘1948’에서는 4월 13일부터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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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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