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 오지랖 폭로 “동네 여자 패션까지 간섭”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2 15: 24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의 넓은 오지랖을 폭로했다. 
최근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MC 이휘재가 “신성일 씨는 비디오 대여하러 나가실 때도 옷을 챙겨 입고 나가는 분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엄앵란은 “하다못해 동네 엄마들 옷 스타일까지 간섭하며 야단(?)을 친다”며 말문을 열었다.
엄앵란은 “동네 슈퍼 갈 때는 펑퍼짐한 치마에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이 보통인데 남편은 동네 엄마들에게 옷을 제대로 갖춰 입고 다니라고 야단을 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닥터의 승부’는 ‘국물은 건강에 해롭다?’라는 문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11인의 닥터군단이 치열한 의학대전을 펼치며, ‘의사생활하면서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은?’이라는 주제로 닥터들이 배틀을 펼쳤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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