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이하 텐 2)'가 고 퀄리티의 CG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텐2' 1화에서는 사건 장면을 CG 작업으로 재구성한 수준 높은 컴퓨터 그래픽이 나올 예정이다. 이는 영화 수준의 신선한 화면으로서 반전을 거듭하는 수사 과정에 흥미를 더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는 후문.
이러한 영상미는 제작진의 큰 노력이 뒤따랐다. 연쇄살인마 F가 벌인 살인사건 각각의 의미를 색다른 느낌으로 재현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어떤 현장은 실사 영상에 그림 같은 특수효과를 덧입혀 마치 그래픽 노블을 보는 듯한 화면 질감을 탄생시켰고, 다른 현장은 강렬한 카메라 워크를 활용한 영상 효과를 부각시켰다.

또한, 남예리(조안 분)가 심리 추리를 하는 장면에서는 신문 기사의 사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그 공간 안의 인물 한 명 한 명의 표정을 3차원으로 훑어가는 신선한 영상효과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갑자기 사라진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의 행방과 용의자 F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직관수사의 달인 백도식 형사(김상호 분)와 심리 추리 전문가 남예리(조안 분), 열혈형사 박민호(최우식 분)가 각자의 능력을 합쳐 충격적인 결론에 다가선다.
'텐2'를 담당하는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기존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영상기법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텐2'는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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