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파이터’ 서두원 출전, 로드FC 11 ‘13일 개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4.12 16: 58

노래하는 ‘감성파이터’ 서두원(31)이 ‘로드FC 11’에 출격준비를 마쳤다.
국내최고의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11’(대표 정문홍)이 1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역대 최고의 대진으로 평가받는 이번 ‘로드FC 11’에는 서두원-요아킴 한센, 남의철-쿠메 타카스케, 위승배-라모 티에리 소쿠주 등 6경기가 열린다. 앞서 열리는 '영건스 7'에서는 페더급 토너먼트 8강과 4강 총 7경기가 치러진다.

2010년 10월 처음 열린 로드FC는 이번에 11회를 맞았다. UFC출신 파이터 데니스 강, ‘남자의 자격 합창편’으로 스타덤에 오른 서두원 등이 소속된 단체로 유명하다. 특히 서두원과 일본 프라이드출신 요아킴 한센이 맞붙는 페더급매치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꼽힌다.
경기를 앞둔 서두원은 각오가 남다르다. 맞상대인 한센은 바로 자신을 종합격투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서두원은 자신의 격투기 선수인생 중 가장 치열한 준비를 했다고 밝히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로드FC 11은 케이블채널, IPTV 수퍼액션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또 유스트림, 아프리카TV로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다음은 14일부터 VOD서비스까지 실시해 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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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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