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강수정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잘 나가던 아나운서들, 왜 4대 보험을 포기했나’라는 주제로 얘기하던 중 2009년 프리선언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중단한 강수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KBS ‘샴페인’ 출연을 계기로 복귀될 줄 알았는데 ‘프리 선언 아나운서들의 자사출연 금지, 2년’이라는 조항이 생기더라”라며 “가장 억울한 건 강수정 선배다. 프리 활동 2년 후 복귀하려고 녹화를 했는데 2년에서 3년으로 늘었다. 1년을 더 못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강수정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박지윤은 “남편이 외국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내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저서 집필도 하고 블로그도 하니까 그것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3월 홍콩 금융계에 종사하는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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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