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아이리스Ⅱ' 하차 소감 "감사해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12 17: 53

배우 오연수가 KBS 2TV '아이리스Ⅱ'의 하차 소감을 개인 SNS에 남겼다.
오연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는 '아이리스Ⅱ' 마지막 방송이에요. 그동안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짧은 소감의 글을 남겼다.
오연수는 '아이리스Ⅱ'에서 NSS의 신임 부국장 최민 역을 맡아 열연해왔다. 극 중 최민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NSS를 진두지휘해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18회분에서 대통령(조성하 분)을 피해 비밀리에 개발된 한국의 핵무기를 미국에 넘기려다 체포돼 직위해제를 당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에 따라 오연수는 20부작 드라마에서 2회 앞서 하차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존재감 최고였는데 아쉽네요", "멋지셨어요", "이번 역할 너무 잘 어울리셨던 듯",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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