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중도교체

11일 KIA전서 4타점으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최준석(30, 두산 베어스)이 갑작스러운 허벅지 통증으로 중도교체되었다.

최준석은 12일 잠실 롯데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경기 최종 성적은 1타수 무안타. 구단 관계자는 최준석의 교체 사유에 대해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다. 내일(13일) 개릿 올슨과 함께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올슨도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위 통증으로 ⅔이닝 1실점 중도강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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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