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 man)’이 베트남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일(한국시간) 오후 9시 아이튠즈 싱글차트에 따르면 ‘젠틀맨’은 베트남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싱가포르는 3위, 홍콩은 4위, 몽고와 말레이시아 5위, 필리핀 8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타이완 13위, 핀란드 18위, 스웨덴 21위, 덴마크, 스위스 25위, 네덜란드, 뉴질랜드 30위, 태국 31위, 영국, 프랑스 45위, 호주 49위, 벨기에 50위 등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했으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여자주인공으로 합류, '강남스타일'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뮤직비디오에 앞서 1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의 첫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도 계속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이날 현재 아제르바이잔, 오만, 바레인, 스리랑카, 베네수엘라 등에서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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