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가 제작진에 라이터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 김병만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에서는 채텀에서의 생존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사냥에 나갔다 온 사이 이들의 불씨는 모두 죽어버렸다. 이에 힘든 상황에서 다시 불을 피워야 하자 이필모는 “라이터 한 번만 달라”고 제작진에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필모는 “안 된다”는 제작진에 나이 어린 조연출을 공략했고, 조연출도 “프로그램의 취지상 안된다”고 잘라 말해 이필모를 아쉽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합심해 불을 다시 피워내는데 성공했고, 커다란 나무에 길게 불을 붙여 바위를 화로로 만들었다. 이들은 잡아온 대형 물고기를 노릇하게 구우며 만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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