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백지영, 남친 정석원 깜짝 응원 “사랑해요 멍멍”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2 23: 16

백지영이 남자친구 정석원을 응원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 김병만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에서는 채텀에서의 생존 과정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채텀에서의 마지막 날, 석기 생존의 마무리를 기념해 멤버들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정석원의 여자친구 백지영은 영상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백지영은 “나는 석원 씨가 적응을 잘 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몸을 챙기지 않고 너무 솔선수범 할까봐서 여자친구 입장에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나는 ‘정글’의 팬이다. 병만 오빠가 석원 씨가 잘 쓰이고 잘 도와주는 부족원이 되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백지영은 “석원 씨의 먹는 게 가장 걱정된다. 돌아오는 날, 석원 씨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준비해보겠다.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와라. 사랑해요, 멍멍”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정석원은 “뽀뽀할 때 ‘쪽쪽’이라고 하는데, 그걸 빠르게 발음하는 소리가 ‘멍멍’이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열애설이 난 후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행복하게 만나왔다. 사람들에도 그렇게 얘기 했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우리도 남들과 똑같이 연애한다. 그리고 지영 씨가 항상 고맙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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