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정형돈 몰래 행사 간 적 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3 00: 04

형돈이와 대준이의 멤버 데프콘이 정형돈 몰래 행사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노홍철 김태원 이성재 서인국 김광규 데프콘)에서는 서로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데프콘에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에서 ‘아니아니 아니되오’ 부분을 불러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이건 정형돈 아니면 맛이 안 산다. 사실 혼자 행사를 간 적이 있는데, 안 되더라. 행사를 혼자 간 것도 나중에 걸렸다. 형돈이에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프콘은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이성재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데프콘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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