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랑과 전쟁2’가 일주일 만에 시청률 1위를 탈환하면서 금요일 오후 11시대 시청률 전쟁이 한치 앞도 예상 못하게 됐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2’는 전국 기준 8.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7.6%)를 1.3%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의 시청률 1위는 ‘나 혼자 산다’였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5일 9.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오후 11시대의 강자였던 ‘사랑과 전쟁2’를 밀어냈다. 당시 ‘사랑과 전쟁2’는 8.5%를 보였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2’가 1주일 만에 다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금요일 오후 11시대의 시청률 경쟁이 흥미롭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땡큐’는 4.4%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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