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권상우-손태영, 마동석 응원..호평 릴레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3 08: 37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비롯해 오달수와 정석원 등 많은 스타들이 주연배우 마동석을 응원하며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를 호평했다.
지난 9일 열린 ‘노리개’ VIP시사회에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를 비롯해 정석원, 오달수, 정만식, 진구, 왕빛나, 개그맨 남희석 등 스타들이 함께 자리해 열렬한 응원을 더했다.
레드카펫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남희석은 “영화 개봉을 많이 기다렸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관심 갖고 있던 영화의 시사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달수는 “이런 영화가 개봉할 수 있게 됐다는 자체가 정말 기쁩니다. ‘노리개’가 ‘부러진 화살’, ‘도가니’ 그 뒤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응원을 남겼고, 진구는 마동석 팬을 자청하며 흥행을 기원했다.
영화를 관람한 스타들은 상영관을 나서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석원은 “‘노리개’를 통해 연예계의 한 이면이 개선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정만식 역시 “어려운 이야기를 차분하게 잘 풀어 주신 것 같습니다. 생각을 많이 주네요. 관객분들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노리개’를 추천했다.
뿐만 아니라 오달수는 “배우, 제작진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하며 ‘노리개’를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영화’로 설명했다.
한편 ‘노리개’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 마동석의 첫 주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약자를 향한 권력층의 잔혹한 살인행위를 낱낱이 고발하는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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