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 불편' 웽거 감독, ‘윌리엄스 영입설 사실무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4.13 08: 31

에슐리 윌리엄스(29, 스완지 시티)의 아스날 이적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르센 웽거(64) 아스날 감독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에서는 아스날이 수비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해야 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스완지 시티에서 센터백을 맡고 있는 윌리엄스가 적격이라는 것. 하지만 웽거 감독은 최근 일련의 소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축구전문매체 사커웨이는 13일자(한국시간) 보도에서 웽거 감독의 심정을 소개했다. 웽거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이적시장에 관심이 없다. 우리는 다음 경기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잘라 말했다.

아스날에 전력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은 웽거 감독도 인정하는 부분.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웽거는 “올 여름에 팀의 취약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올 여름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당장은 경기가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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