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핫스타 부부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결혼생활이 삐그덕대고 있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전했다.
이들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된 요인은 바로 TV다. 이들의 측근은 "라이언은 일주일에 50시간 정도 TV를 본다. 이는 블레이크에게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그들은 만남 후 결혼까지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자세한 부분까지는 잘 알 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기에 결혼 후 서로 많이 다른 점을 알아가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측근은 '스타'를 통해 라이언의 지나친 캠핑 취미가 블레이크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은 "라이언은 결혼 이후 짧게 짧게 블레이크와 캠핑을 다녀왔는데, 블레이크는 이런 캠핑과는 다른,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행을 원한다. 블레이크는 다시는 자신이 바라는 휴가를 떠나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예전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캠핑에 대한 집착은 전처인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의 결별 이유 중 하나가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해 9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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