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인츠전서 원톱 출전... '10호골 정조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13 13: 08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마인츠전서 원톱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마인츠전 선발 출전명단을 예고했다. 이 명단에서 손흥민은 원톱 공격수로 출전하며, 페어 스켈브레드, 라파엘 반 더 바르트, 페트르 지라첵이 손흥민의 뒤를 받친다. 톨가이 아슬란과 밀란 바델리가 중원에 서고 수비는 데니스 디크마이어, 하이코 베스터만, 마이클 만시엔, 마르셀 얀센이 맡는다. 골키퍼는 레네 아들러가 출전할 예정이다.
함부르크는 현재 리그 11위. 이번 대결 상대인 마인츠는 리그 8위다. 최근 3연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함부르크로서는 승리가 간절한 상황. 특히 손흥민이 이번 마인츠전을 통해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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