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행’ 올슨, 허벅지 부상 2주 진단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13 15: 22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좌완 개릿 올슨(30)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2주 진단을 받고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13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올슨과 좌완 이혜천(34)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사이드암 김창훈(28)과 3년차 사이드암 이정호(22)가 1군에 올랐다. 올슨은 12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로 나서 ⅔이닝 동안 1피안타(탈삼진 1개, 사사구 2개) 1실점을 기록하고 황재균 타석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13일 허벅지 근육통으로 중도교체된 최준석(30)과 병원으로 향한 올슨은 좌측 대퇴부 내측 대내전근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올슨은 일단 재활하며 다음 출장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최준석의 경우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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