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이 2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날 1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을 맞이해 볼카운트 3B1S에서 유창식의 142km 높은 직구에 115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지환은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오지환은 전날 한화전에서도 4회초 마일영을 상대로 좌측 솔로포를 날린 바 있다. 오지환의 선두 타자 홈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올해 4월 3일 목동 넥센전에서 나왔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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