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깨알 센스화환으로 싸이 응원 "알랑가몰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3 17: 13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이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하는 같은 소속사 가수 싸이를 응원하기 위해 센스있는 화환을 선물했다.
그룹 빅뱅은 '우리 형 젠틀한 형'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화환을 공연장에 보냈으며 2NE1은 '알랑가몰라. 오빠가 왜 제일 잘 나가는건지'라고 적힌 화환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거미는 자신의 노래 제목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패러디해 '피처링이라도 할걸 그랬어'라는 메시지를 화환에 담았으며, 에픽하이는 '웻 사이 틸 아이 다이(WET PSY TILL I DIE)'라고 전했다. '웻 싸이'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MAN)'의 가사다.

또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 이하이는 '나도 젠틀걸. 싸이 오빠 젠틀맨. 우리 아빠도 젠틀맨'이라며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싸이는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했으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여자주인공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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