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김병현 상대로 개인 시즌 1호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13 17: 52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개인 시즌 1호 홈런을 '핵잠수함' 김병현에게서 뽑아냈다.
박한이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한이는 팀이 1-2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김병현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개인 시즌 1호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3회말 현재 넥센에 3-2로 앞서 있다.

한편 이날 1회말 넥센의 2번타자 장기영도 배영수를 상대로 역전 투런을 날리는 등 2번타자들의 한 방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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