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싸이 콘서트 '어땠을까' 무대 깜짝 등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4.13 19: 17

가수 이하이가 4만5천 관객 앞에서 싸이와 나란히 무대에 서 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하이는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해프닝'에서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서서 싸이와 함께 '어땠을까'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의 드레스코드인 흰 색 옷을 입고 무대에 선 그는 이 곡의 박정현 파트를 부르며 싸이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공연에선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퍼포먼스 및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했으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여자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앞서 싸이는 세계 119개 국가 별로 지난 12일 자정을 기해 '젠틀맨'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2일만에 전세계 38개국 아이튠즈 차트 톱100에 진입했으며 국내 9개 음원사이트를 2일 연속 올킬했다.
기자회견에는 국내 매체들과 미국 CNN, 뉴욕타임즈, 영국 BBC.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이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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