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추격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꽃샘 추위 속 한강에 뛰어드는 새 역사를 썼다.
노홍철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인 ‘술래잡기’ 대결을 펼치던 중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이 모습을 본 하하는 “노홍철 미쳤다”고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 역시 “역시 돌+아이다”라고 노홍철의 독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노홍철은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한강에서 몸을 피했지만 멤버들은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하하 역시 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추운 한강물에 금세 뭍으로 나왔다.

유재석은 달랐다. 유재석은 한강에 뛰어들어 악착 같이 노홍철을 추격했다. 그리고 노홍철을 잡았다. 유재석은 육지로 나온 후 “노홍철이 추격전의 새 막을 열었다”고 잡히지 않기 위해 추운 날씨에 한강에 뛰어든 노홍철의 행동에 놀라워했다.
비록 유재석에게 잡히면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한강까지 뛰어든 노홍철의 집념은 높이 살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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