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김태선 맹타' 동성고, 전주고 제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13 19: 19

4번 김태선의 맹타를 앞세운 동성고가 전주고를 눌렀다.
동성고는 13일 함평구장에서 벌어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4번 타자로 출장한 김태선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태선의 방망이는 1회부터 날카롭게 돌았다. 1사 2루 득점 기회에서 김태선은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2회에는 이재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동성고는 3회 신범수가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5회 김태선이 다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6회 1사 3루에서 동성고는 김지민이 중전 적시타로 스코어를 6-0으로 벌렸다.
동성고 선발 박규민은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전주고 선발 김진명은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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