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룡 완투’ 제물포고, 동산고에 신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13 23: 53

전룡이 9이닝을 모두 책임진 제물포고가 동산고를 꺾었다.
제물포고는 13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산고와의 경기서 선발 전룡이 9이닝 2피안타 6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친데 힘입어 2-1로 이겼다. 동산고 선발 이건욱도 8이닝 4피안타 6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완투패를 기록했다.
제물포고가 5회 선취점을 냈다. 2사 만루에서 김승준과 김정호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적시타 없이 2점을 냈다. 이 점수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동산고는 7회 1사 1,3루에서 한현재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로 제물포고는 주말리그 4승 1패, 동산고는 2승 3패가 됐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