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김승환 1피안타 완봉’ 인천고, 원주고에 콜드 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14 00: 18

김승환이 마운드에서 버티고 타선은 11안타 13득점으로 터졌다. 인천고가 원주고를 제물로 주말리그 3승 째를 거뒀다.
인천고는 13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벌어진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원주고에 13-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인천고는 주말리그 3승 2패, 원주고는 1승 4패가 됐다.
2회 정동욱의 우중간 결승 적시타로 포문을 연 인천고는 3회 상대 폭투로 2점, 하성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5회에는 정동욱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포수 패스트볼로 3점을 추가한 인천고는 6회 12명의 타자가 등장, 안타 6개와 사사구 3개를 묶어 대거 6득점을 올려 콜드게임 요건을 갖췄다.

인천고 선발 김승환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굳게 지켜 완봉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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