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4, 카디프 시티)과 이청용(25, 볼튼)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카디프 시티는 14일 영국 웨일스 카티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4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카디프 시티는 25승 8무 9패 승점 83점으로 승격 확정을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카디프는 전반 26분 터진 헤이다르 헬거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루디 게스테드가 2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챙겼다.

김보경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완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볼튼은 레스터샤이어의 킹 파워 스타디움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17승 12무 13패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6위로 뛰어 올랐다. 이청용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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