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A 모스크바, 혼다 이적? "가능성 높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4 07: 18

혼다 게이스케(27, CSKA 모스크바)의 이적이 임박했다.
혼다가 올 여름에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닛폰'은 14일 혼다의 이적에 대해 "CKSA 모스크바의 단장이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만 바바예프 CSKA 모스크바 단장은 이번 여름 혼다의 이적에 대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바바예프 단장은 "(혼다의 이적이) 가능성이 높다. 혼다가 일본에서 치료하고 있는 만큼 지금은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지만, 그가 돌아오고 나서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며 올 여름의 이적을 시사했다.

CSKA 모스크바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CSKA 모스크바와 계약이 만료되는 혼다는 재계약에 관심이 없음을 표한 바 있다. CSKA 모스크바로서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 여름 혼다를 이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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