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27, CSKA 모스크바)가 부상을 털고 오는 18일 팀 훈련에 복귀한다.
14일 일본의 스포츠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은 "혼다가 18일 러시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노디 슬러츠키 CSKA 모스크바 감독은 "혼다가 18일에 돌아와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귀 전에 대해서는 "출전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 자세한 것은 혼다가 복귀한 후에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혼다의 부상 치료를 돕고 있는 일본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혼다의 회복은 순조롭다고 들었다. 이제는 괜찮을 것이다"며 혼다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드러냈다. 혼다는 최근 실외 트레이닝을 개시하며 체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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