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부동의 1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14 09: 01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기준 2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3%)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연이어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11회의 방송을 했을 뿐인데도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해 굳건한 시청률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스타가 되려는 이순신(아이유 분)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출생의 비밀, 송미령(이미숙 분)과 이순신 가족 사이의 얽히고설킨 관계 등을 빠른 이야기 진행으로 선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직 본격적으로 이순신과 신준호(조정석 분)의 러브라인이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씩 내딛는 이순신의 모습과 딸 이순신의 출생에 대해 의심을 갖기 시작한 정애(고두심 분)가 남편의 전 애인이 송미령(이미숙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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