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요한 카바예(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벤피카 듀오' 에세키엘 가라이와 니콜라스 가이탄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4일(한국시간) 미러를 인용해 "맨유가 올 여름 카바예의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7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카바예를 낙점했다. 스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카바예는 지난 2011년 7월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넘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시즌째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20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유는 벤피카의 중앙 수비수 가라이와 측면 공격수 가이탄도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올 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강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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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카바예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