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연아 에어컨',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국내 최대' 배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4.14 14: 00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이 광고 부문에서도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4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국내 최초, 국내 최대 배너'를 설치(사진)했다. 
"1위의 바람이 불어온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 배너는 가로 105m, 세로 6m의 초대형 크기다. 

삼성전자는 이 배너가 국내 최대 크기임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기록원에 판정을 의뢰했다. 한국기록원은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크기를 측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국내 최초, 국내 최대 배너'임을 확인했다. 
한국기록원의 '인증서'는 이날 경기를 찾은 삼성전자 백남육 한국총괄장과 삼성 스마트에어컨 모델로 활약중인 김연아 선수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는 이 대형 배너를 추후 세계기네스북 등에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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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장 김덕은 원장(오른쪽)이 삼성전자 한국총괄 백남육 부사장(왼쪽)과 삼성전자 에어컨 모델 김연아에게 가장 큰 배너 광고임을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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