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의 1층에 있는 명품 브레드&패스트리 부티크 ‘델리카한스’에서 15일부터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셰프 미셸 이자르(Michel Izard)의 스페셜 패스트리를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셸 이자르의 스페셜 패스트리는 톳브레드(Seaweed Bread)와 어니언브레드(Onion Bread), 메밀빵(Buck Wheat Bread), 야채빵(Vegetable Bread) 등 4종이며, 건포도 천연발효종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빵’을 테마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완도산 톳, 강원도 봉평의 메밀,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양파 등 국산 농산물을 주재료로 했으며, 암 예방에 좋은 항산화제가 함유된 건포도를 재료로 한 천연발효종을 이용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천연발효종은 가공된 이스트가 아닌 열흘에 거쳐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효모를 사용해, 다른 빵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향과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한편 미셸 이자르는 ‘폴보퀴즈(Paul Bocuse)’ ‘라뚜르다장(La Tour D’Argent)’ 등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1995년 자신의 베이커리 ‘메종 뒤 불랑제(Maison du Boulanger)’를 설립해 현재 프랑스에서만 4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프랑스 제빵계의 명장이다.
특히 프랑스 요리계의 피카소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파리, 도쿄, 홍콩)에서 베이커리 컨설팅을 한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방문해 셰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빵 굽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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