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완투수 윤석민의 실전등판이 결정났다.
윤석민은 오는 16일 강진에서 펼쳐지는 퓨처스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윤석민은 실전투구를 앞두고 14일 광주구장에서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애당초 두 번째 불펜투구를 할 예정이었지만 가벼운 캐치볼만 하고 곧바로 실전에 나서기로 했다.
윤석민은 지난 12일 모두 82개의 볼을 던지면서 첫 불펜투구를 했다. 다음날 어깨상태도 문제가 없어 불펜투구 대신 이제는 실전에서 어깨를 점검하는 수순을 택했다. 16일 2군 실전 이후 한 차례 더 실전점검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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