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2경기 연속 4번 타자 출격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14 13: 31

전날(13일) 데뷔 첫 4번 타자로 나서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분전한 롯데 자이언츠의 김대우(29)가 이틀 연속 4번 타자로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확인했다.
롯데는 14일 잠실 두산전에 김대우를 4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광주일고 시절 고교 최대어 투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2008년 롯데 입단 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타자로 전향한 김대우는 지난 13일 두산전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2-7 패배 속 분전했다.
올 시즌 김대우는 6경기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13일 현재)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좋은 컨택 능력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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