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장신 틈 사이를 뚫고'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4.14 14: 03

1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서울 SK 대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SK 김선영이 모비스 벤슨과 문태영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전날(13일) 1차전 경기에서 경기 막판 터진 양동근(10점, 4도움)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76-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비스는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안정된 출발을 선보였다.

정규리그 우승팀 SK는 13년 만의 정상 등극이자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모비스는 2009-10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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