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오지환은 14일 대전 한화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투수 김혁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로써 오지환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부터 외야 펜스를 뒤로 민 대전구장의 1, 2, 3호 홈런 주인공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홈런포가 됐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까지 한화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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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