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성준, 피자CF 촬영..먹방계 샛별 등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4 16: 02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피자CF를 촬영하며 먹방계 샛별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한 피자 브랜드 CF모델로 발탁된 성동일, 성준 부자를 찾았다. 이날 성준은 폭풍처럼 피자를 흡입하며 식욕을 과시했다. 급기야 성동일은 "그만 먹으라"며 성준을 제지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가 고맙다. 전에는 '하지마'라고 했는데 이제는 '왜 굳이 그걸 하려고 하냐'고 묻는 걸로 아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걱정이 많이 된다. 준이가 남이 나를 알아본다는 걸 의식해서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한다. 세상을 즐길 줄 아는 젊은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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