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라돈치치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슈퍼매치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수원 블루윙즈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서 후반 42분 터진 라돈치치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슈퍼매치 9경기 무패(7승 2무)를 달리며 우세를 이어갔다. 반면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자 했던 서울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경기종료 후 차두리가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