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진-김용의,'누가 누가 빠르나?'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4.14 16: 15

14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에서 한화 오선진이 내야안타를 날리고 1루에서 LG 김용의에 앞서 베이스를 밟고 있다.
개막 12연패에 빠진 한화는 우완 강속구 투수 김혁민을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렸다. 김혁민이 지난 12일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점을 돌아보면 의외의 선택. 결국 한화는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마운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LG는 사이드암투수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우규민은 지난 3월 31일 첫 번째 선발 등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무난하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9일 잠실 NC전에선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