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유신고, 소래고 마운드 맹폭…5회 콜드게임 승리

유신고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소래고 마운드를 맹폭했다.

유신고는 14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12-0으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반면 소래고 선발 김상린은 1이닝 5실점(3자책)으로 일찍 무너졌고 타선은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경기 내내 유신고의 일방적인 리드가 이어졌다. 유신고는 1회 김태훈의 선제 스리런을 포함해 5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2회 1점, 4회 6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신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남지훈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3번 김태훈은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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