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신지훈·백아연, 감성 무대로 앤드류최·윤현상 압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4 17: 17

'K팝스타' 시즌1,2 참가자 신지훈과 백아연이 청명한 목소리로 윤현상과 앤드류 최의 감성 무대를 한발 앞섰다.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 왕중왕전'에서는 앤드류 최와 윤현상 대 신지훈과 백아연의 합동 무대 배틀이 펼쳐졌다. 앤드류 최와 윤현상은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신지훈과 백아연은 영화 '레미제라블' OST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을 선곡했다.
윤현상의 감미로운 키보드 연주로 시작된 '사랑하기 때문에'는 앤드류 최의 알앤비 보컬이 보태져 깊은 감성을 더했다. 두 사람의 화음이 합쳐진 부분은 '사랑하기 때문에'의 클라이막스였다.

이들에 맞서 신지훈과 백아연이 꾸민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 무대는 청명하고 애잔한 정서를 가진 두 사람의 목소리 장점이 십분 발휘돼 촉촉한 감성을 입혔다.
각 팀의 장점이 살아난 무대가 펼쳐졌지만 승자는 신지훈과 윤현상 팀이었다. 이들은 100명의 현장 평가단 중 91표를 얻어 82점을 얻은 윤현상과 앤드류 최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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