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방예담·이승훈 콜라보, 낮은 점수에 '멘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4 17: 32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이 시즌1 TOP10 진출자 이승훈과 꾸민 무대에서 70점대 점수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 왕중왕전'에서 방예담과 이승훈은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 갔어' 무대를 꾸몄다.
방예담과 이승훈은 학교를 안 간 상황을 표현한 곡의 가사를 재치 넘치는 몸짓과 상황극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풀어내 흥을 더했다. 이승훈의 장난끼 넘치는 랩과 방예담의 미성이 만나 한편의 유쾌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이들이 받은 점수는 78점. 예상치 못한 낮은 점수에 두 사람을 비롯해 'K팝스타' 1,2 참가자들의 폭소가 터져나왔다.  

 
이에 이승훈은 소속사 대표이자 'K팝스타' 심사위원인 양현석에게 "하던 거 열심히 하겠다"며 갑작스레 겸손하게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방예담은 재킷을 벗어던지는 것은 물론 손에 차고 잇던 액세서리를 풀어헤치며 충격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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