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아직 몸이 덜 풀렸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4.14 17: 51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매섭게 달리고 있다.
삼성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조동찬의 4안타 4타점 4득점 활약 등 19안타를 때려낸 맹타선에 힘입어 15-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7승3패)은 넥센에 1패 후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이어 경기가 없던 KIA(7승3패)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넥센(7승6패)은 2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이 위협받게 됐다.

9회말 2사 삼성 오승환이 넥센 송지만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손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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