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기린과 교감 성공 '종족 인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4 18: 54

'런닝맨' 이광수가 동물원을 방문해 프로그램 내 별명인 기린 닉네임을 톡톡히 실감했다.
이광수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사파리에서 진행된 기린과의 OX 퀴즈 일치 미션을 받고 교감을 시도, 이에 성공했다.
이광수에게 주어진 미션이 눈길을 끈 건 그가 '런닝맨' 내에서 기린으로 불리기 때문. 큰 키와 순한 성정이 초식동물 기린을 꼭 닮아 불리게 된 것으로 이날 이광수는 기린의 독특한 습성을 따라해 닉네임을 더욱 실감케 했다.

특히 이광수는 미션이 수차례 실패하자 기린이 좋아하는 식빵을 급기야 입에 물었고, 이에 기린이 이광수의 얼굴을 핥는 그림을 탄생시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결국 이 같은 시도 끝에 이광수는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 내 기린 닉네임도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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