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독사 분대장’의 출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김수로, 류수영을 비롯한 멤버들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입대 첫 날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군대라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란 생각에 각자 과거 군대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때, 이들의 훈련을 담당할 분대장이 거칠게 문을 열고 등장했다. 분대장은 이들에게 자신의 별명이 독사 분대장이라고 밝힌 뒤 “독사는 건들지 않으면 물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또 그는 웃음 짓는 류수영에게 “재밌습니까?”라며 “지금 놀러왔습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한편 한국말을 잘 모르는 샘 해밍턴은 분대장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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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