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9연속으로 야외취침을 확정했다.
차태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9연속으로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야외취침 복불복에 앞서 "오늘은 기필코 야외취침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 개의 방 중 사람이 가장 많은 방을 선택한 사람이 실내취침이 확정되는 규칙 앞에서 차태현은 결국 야외취침이 확정된 2번방을 선택,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태현은 제작진이 앞서 제안했던 10연속 야외취침시 선물 제공을 다시 거론하며 "그거 다시 하면 안되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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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