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공식무식 하하, 지식배틀 승리에 술렁 '발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4 19: 19

'런닝맨' 공인 무식 멤버 하하가 지식배틀에 승리하는 대반전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이에 술렁이는 모습으로 하하에게 굴욕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수영장을 배경으로 퀴즈를 풀고 이를 맞추는 지식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하하가 송지효를 상대로 퀴즈에서 승리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송지효가 낸 문제는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발사믹 소스를 가리키는 퀴즈로, 하하가 정답을 맞추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하하는 그간 '런닝맨'에서 지식 배틀을 벌일 때마다 상식을 벗어나는 엉뚱한 정답을 연발해 폭소를 유발했던 주인공. 하지만 이날은 그간의 행적에서 벗어난 하하의 승리에 제작진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왜 말도 안 돼냐"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고, "학교 성적은 중요치 않다"고 부르짖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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