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보라, 김기리와 노래하는 다비치에 "누굴 기다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4 21: 52

개그우먼 신보라가 개그맨 김기리와 노래하는 여성듀오 다비치에게 핀잔을 줘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보라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김기리와 노래하는 다비치에게 "누굴 기다리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다비치는 '생활의 발견' 게스트로 나와 "데뷔를 하려면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는 남자 멤버 한 명 넣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기리는 즉석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멤버로서의 러브콜을 보냈고 다비치는 이에 히트곡 '8282'의 "지금 바로 전화줘. 매일 널 기다려" 등의 내용을 부르며 김기리와 함께 춤을 춰 보였다.
이를 듣던 신보라는 다비치에게 "누굴 기다리냐"며 핀잔, 공개연애를 시작한 김기리를 의식하는 듯한 멘트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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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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