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현, 윤후에 "날씬하게, 훌륭하게 자라다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4 22: 50

개그맨 김준현이 윤후에게 날씬하게 자라달라는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네가지' 코너에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윤후에게 "날씬하게, 훌륭하게 자라다오"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어른들이 나를 보면서 '어릴 때 크게 자랄 놈이라고 했는데 정말 크게 됐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다"면서 "'훌륭하다' 이런 말이 있는데 왜 하필 크게 될 놈이라고 했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걱정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윤후다"라며 "잘 먹는 모습 보면서 다들 '크게 될 놈'이라고 하는데 귀 닫고 그런 말 듣지 말아라. 날씬하게, 훌륭하게 자라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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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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