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1부-아빠! 어디가?’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 3주 연속 시청률이 오른 '아빠! 어디가?'의 상승세를 읽게 하는 대목이다.
앞서 ‘아빠! 어디가?’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 17일 방송분으로 당시 14.2%를 보인 바 있다. 동시간대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 중인 ‘아빠! 어디가?’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민국, 성준, 윤후, 송지아, 이준수 등 다섯 명의 아이들이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 송종국, 이종혁 등 아빠들과 경북 봉화로 기차 여행을 떠난 과정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한결 아빠와 가까워진 아이들의 모습이 소소한 웃음을 안기며 따뜻한 감성을 만들었다.
한편, 또 다른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 각각 시청률 10.7%와 13.0%를 기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6.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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